진구-김지원 커플 거미-린과 만난다….'태양의 후예' 연기자-OST 가창자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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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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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 [사진=오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서 진구-김지원 커플과 거미-린이 함께 한무대에 선다.

지난 4월 약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끌고 종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드라마가 종영된 이 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오는 1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OST 콘서트를 개최하며 끝나지 않는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까운 만남을 가지고 있는 일명 '구원커플'(진구, 김지원)을 비롯해 중년의 케미를 선보인 '송닥커플'(이승준, 서정연)이 직접 출연, 드라마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듣는 토크 시간을 가진다. 또 구원커플이 직접 뽑은 명장면을 소개하고 송닥커플의 특별한 연애 코치 토크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역시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OST에 대한 사랑 역시 뜨겁다.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올킬, 현재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OST들은 JYJ 준수, 거미, 린, 다비치, 윤미래, sg워너비, 엠씨 더 맥스, 케이윌, 엑소 첸 실력파 가수들의 참여로 그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극의 강한 몰입도를 이끌어낸 아름다운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음악들의 조합이 드라마에 인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미, SG워너비, 엠씨더맥스, 김나영, 매드클라운, 린이 출연해 드라마 OST 곡은 물론 자신들의 대표곡들을 열창한다.

관계자는 "연기자와 가창자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이기에 보통의 콘서트보다 더욱 풍성한 콘서트를 예상하고 있다. 현장에서 관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음악과의 케미, 눈을 맞추고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구원커플', '송닥커플'과의 케미까지,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는 오는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1일 2회, 각각 오후 3시,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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