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일학습병행제 훈련 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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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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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이 11일 정부3.0 취지에 맞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해 일학습병행제 훈련 내실화를 위한 참여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학습병행제 훈련규모가 크게 증가 하면서 우려되는 부정훈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참여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컨설팅 하기 위한 것으로 안양지청 관내 일학습병행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60개사의 HRD-net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 등 일학습병행제 관련 법령과 부정훈련 사례를 통해 부정훈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핵심내용에 대해 직접 특강을 진행하고, 일학습병행제 HRD-net 사용법 등 참여기업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일·학습병행제”란 독일 도제,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work based learni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설계한 “도제식 교육훈련제도”로, 주로 기업현장에서 현장교사가 NCS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과 현장훈련교재에 따라 가르치고, 보완적으로 학교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산업계가 평가해서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다.

한편 안양고용복지플러스 장석철 센터소장은 “금년은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뿐 아니라, 훈련부정 경보체계 구축 및 일제·수시점검 실시 등 훈련내실화를 위한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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