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그룹사 CEO, 비 궂은 날씨 속 무장애 놀이터 조성 힘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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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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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CEO 등 임직원 50여명은 1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 환경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왼쪽부터) 이동대 제주은행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이강오 어린이대공원 원장, 한동우 회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은 10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 녹지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장애 놀이터는 장애 아동들이 휠체어를 타고 들어갈 수 있을뿐 아니라 등받이, 안전벨트 등 편의 장치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탄 채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한동우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을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놀이터 주변에 나무를 심고 노후화된 벤치를 개보수하는 데 힘을 쏟았다.

한 회장은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매년 전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의 대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들도 함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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