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연상호 감독·공유·정유미, 칸 레드카펫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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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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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부산행'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부산행'의 주역들이 칸행 비행기에 오른다. 연상호 감독을 필두로 공유, 정유미, 그리고 아역배우 김수안은 칸 국제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와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연상호 감독과 공유, 정유미, 그리고 아역배우 김수안이 11~22일 열리는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열릴 월드 프리미어 및 레드카펫 공식 행사에 직접 참석하기 위해 칸으로 향한다.

'부산행'의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은 2011년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제65회 칸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며 대한민국 감독의 새로운 세대교체를 예고한 바 있다. 혁신적인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과 비주얼을 특기로 하는 연상호 감독은 처음 연출한 실사 영화로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모두를 칸 국제 영화제 스크린에 올렸다.

영화는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오는 여름, 대한민국에 상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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