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남궁민과 사랑에 빠진 것 같아…평생 생각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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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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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름부터 남다른 궁합을 선보이는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아 커플, 남궁민과 민아가 사랑스러운 호흡을 자랑했다.

오는 14일,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첫 방송 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때론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마음이 간질거리는 봄 내음 같은 호흡을 선보일 안단태 역의 남궁민과 공심 역의 민아는 “남궁민 오빠와 작업하게 된 걸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민아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벌써부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공심이가 사랑스럽다는 듯, 시종일관 민아를 다정히 바라보던 남궁민은 “민아의 남자 파트너이자 연기 선생님, 현장에서는 잘 이끌어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던 자신의 말처럼, 민아와 연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후문이다. 민아 역시 워낙 자기 일처럼 많은 도움을 주는 남궁민에게 “평생 오빠가 생각날 것 같다”고 화답했다고.

민아는 “여자들은 매너 있는 남자에게 설레기 마련인데, 남궁민이 딱 그렇다. 나에게 많은 도움과 마음을 써주다 보니 요즘은 마치 사랑에 빠진 것처럼 오빠가 멋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 또한 “남궁민과 민아가 연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두 사람의 호흡도 물이 오른 것 같이 완벽해지고 있는 것 같다. 현장에서도 볼수록 기분 좋아지고,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커플이라고 칭찬하고 있다”고 했다.

드라마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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