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Global 성공벤처 CEO 멘토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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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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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창조경제 성과 창출을 위한 ‘K-Global 성공벤처 CEO 멘토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진 및 벤처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후배 창업자 육성에 관심이 높은 CEO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년·예비 창업자(멘티) 등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 경험과 지식을 멘토링(재능기부)하고, 창업 성공을 유도·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미래부 최재유 2차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현정 회장 등 성공벤처 CEO 멘토단,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티(청년·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K-Global 성공벤처 CEO 멘토단 소개, 성공벤처 CEO 멘토단의 스타트업들에 대한 비즈니스 멘토링, 성공벤처 CEO 멘토단 열정나눔 콘서트로 진행됐다.

멘토단은 매분기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티,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창업기업과 ‘K-Global 300’ 기업들을 대상으로 멘토의 성공과 실패 스토리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멘토단 기업의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자와 기술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하고 우수 창업자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해 스타트업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까지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출범식에서 "멘토단의 생생한 노하우를 통해 현 청년·예비 창업자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체계의 확립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창조경제 성과 가시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공벤처 CEO 멘토단인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대표는 "성공한 기업인으로 인정받는 중견기업 CEO들도 사실은 매일 창업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멘토단 활동이 스스로에게도 초심으로 돌아가 창업초기의 열정을 잃지 않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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