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계훈련 파급효과 34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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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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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시즌 2508팀·3만5025명 제주 찾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가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연 30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2508팀·3만5025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가 동계 전지훈련 유치목표치 2500팀과 연인원 3만5000명을 무난하게 달성한 수치로, 전지훈련팀이 체류하는 동안 식음료, 숙박, 쇼핑 등 소비지출을 고려해 볼 때 지역상권에 346억원 정도가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672팀·1만497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야구 63팀·3607명, 수영 327팀·3402명으로 많은 규모였다.
 

▲지난 2014년 열린 '제95회 제주 전국체전' 개막식 사진


시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제주에서 전국대회를 유치했던 것이 크게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며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동계에 집중된 전지훈련의 사계절 분산 유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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