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쏘카·요기요·망고플레이트 등 스타트업과 연동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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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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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카카오택시·김기사에 이어 쏘카·요기요·망고플레이트와의 서비스 연동에 나섰다.

야놀자는 앱을 통해 손쉽게 차량 대여, 배달 음식 주문, 맛집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쏘카, 요기요, 망고플레이트와의 서비스 연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주 사용층인 연인은 물론, 출장객과 국내 여행객에게도 유용한 ‘종합 여행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전국 2만5000여개 숙박업체 주변의 맛집, 음식 배달, 이동 수단을 원터치로 제공, 공간과 연계된 각종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확장성을 강화했다. 야놀자는 지난 1월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택시, 김기사와의 연동을 통한 길안내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야놀자 앱 내 제휴점 상세화면 우측 하단의 플러스로 표시된 메뉴를 누르면 된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택시(택시 호출), 김기사(네비게이션 길안내)와 함께 쏘카(주변 차량 빌리기), 망고플레이트(주변 맛집 검색), 요기요(주변 배달음식 주문) 등 서비스 아이콘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나온다.

연동 서비스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야놀자 사용자가 숙박시설 이용을 위해 앱을 이용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연동 서비스를 활용,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유저를 확보할 수 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앞으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 강화는 물론 업계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놀자는 디캠프 주관의 O2O 얼라이언스 공개포럼을 오는 27일과 내달 25일 양일 간 역삼동 디캠프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쏘카, 요기요, 부탁해, 스포카 임원진이 공동 패널로 참석해 O2O 시장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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