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동차로 시작해 절세상품으로 실행하는 자산관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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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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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효율적인 노후자산관리를 위해 '의지관리' '시간관리' '자산관리'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또 자동차와 절세상품을 활용해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각각 제시했다.

31일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리포트 25호 '노후준비의 방향키와 성공키' 편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수가 노후준비를 시작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노후준비를 시작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자금여력이 부족해 노후준비를 시작도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돈 대신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노후자산을 늘릴 수 있는 시간관리도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노후준비를 실행하는 과정에서는 수익과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줄 자산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수익과 위험 사이의 균형을 잡아줄 방법 중 하나가 절세를 통해 수익관리를 하는 것이다. 이에 행복리포트 25호의 '노후자산관리에 좋은 절세상품 3종 세트'편에서는 절세상품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연달아 출시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그리고 기존의 비과세 종합저축을 소개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우선 노후준비의 시작 단계인 의지관리를 위해서 주변의 일상적인 소비생활을 점검해 볼 것을 추천했다. 일례로 평소 크게 의식하진 못하지만 우리 소비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자동차와 관련된 부분이다.

우리나라 가계는 차량유지에 한달 평균 78만원의 비용을 사용해 생각보다 꽤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00세시대연구소는 '차보다 중요한 노후준비'라는 보고서를 통해 차량유지비를 활용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 1000만원에 육박하는 차량유지비를 충분한 시간을 들여 관리한다면 10년 후 8600만원, 20년 후 1억9000만원, 30년 후 3억2000만원의 자금을 모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노후준비의 정석은 연금이지만 저금리, 저성장 등 투자환경이 좋지 않을 때는 각 종 절세상품과 소비생활 점검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자산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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