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국 13개 시·도 ‘차이나데스크’ 통해 FTA 활용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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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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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차이나데스크를 설치해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한·중 FTA 활용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촉진을 위한 지역 차이나데스크를 전국 13개 시·도에 설치하고 FTA 활용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3월부터 국내 기업의 한·중 FTA 활용기반을 통한 수출 활성화 촉진 및 애로해소(비관세장벽 등)를 위해 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 내 ‘차이나데스크’를 설립 운영해 왔다

이는 한·중 FTA 본격 발효 이후 차이나데스크를 통한 FTA 활용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상담에 따른 현지 방문컨설팅 요청 및 지역 FTA설명회 개최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FTA 활용상담 실적은 7891건을 기록했으며 FTA 설명회는 22회 실시됐다.

앞으로 산업부는 현재 전국 13개 주요 시․도에 설치되어 있는 무역협회 지부내 지역 차이나데스크 창구를 마련해 전담직원 및 퇴직무역전문가를 두고 한·중 FTA활용 상담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 차이나데스크는 해당 지역기업의 한·중 FTA활용 상담에 우선 대응하고, 심화 컨설팅이 필요한 대상기업 발굴 및 지역 FTA설명회 등을 열기로 했다.

본부 차이나데스크는 관세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판로), 대한상의(원산지증명), aT센터(농업), 중국인증전문가, 변호사(지식재산권)등의 원스톱 상담지원 등 한·중 FTA활용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 FTA 활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부 차이나데스크와 함께 13개 지역 차이나데스크를 통한 다양한 FTA활용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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