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운동에는 1함대 소속 장병과 군무원 250여 명이 참가해 10만cc의 채혈량을 기록했다.
해군 1함대는 지난해에도 40만cc의 혈액을 공급하는 등 매년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정기순 대한적십자사 강릉혈액원 과장은 "우리나라는 수혈에 필요한 모든 혈액을 국민 헌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선뜻 헌혈에 동참해 준 해군 1함대 장병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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