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 계약 시작 8일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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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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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지·교통 등 풍부한 인프라 수요자 반응 이끌어내

지난달 26일 힐스테이트 녹번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주말 간 2만6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녹번'이 조기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녹번역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녹번'이 지난 15일부터 정당 계약을 시작해 8일 만인 22일에 100% 계약 마감을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달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주말 간 2만6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고, 이어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39.8대 1, 평균 11.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인 데다 종로, 광화문, 시청 등 도심은 물론 압구정, 신사 등 강남 접근성까지 뛰어난 입지적 여건이 수요자들의 반응을 이끌어 낸것으로 풀이된다.

힐스테이트 녹번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합리적으로 책정된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입맛을 만족시켜, 조기 계약 완판이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가구로 조성되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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