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세번째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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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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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가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을 통과시켰다.

최 대표는 오는 6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지만 이날 재선임에 성공하면서 2019년까지 대표를 맡게 됐다. 최 대표는 지난 2010년 2월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업계 리더십을 보유한 기업금융 부문을 더욱 확대하고 리테일과 트레이딩 부문 시장 지배력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강장구·한대우 사외이사의 재선임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의 보수한도(100억원)와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안 등도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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