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리그’ 개편…영화로 이슈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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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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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젠틀맨리그’가 영화와 지식을 결합한 신개념 무비올리지 토크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MC는 김일중과 김새롬이 맡는다.

tvN ‘젠틀맨리그’는 지난 2015년, 최신 이슈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는 본격 교양 토크쇼로 시작했다. 이번 개편으로 대한민국의 뜨거운 이슈를 영화로 풀어보는 ‘무비올리지(Movie+Knowledge)’ 콘셉트로 업그레이드해 어려운 사회 현안을 영화로 쉽게 살펴볼 예정이다.

17일 방송에서는 ‘과학수사’를 주제로 ‘살인의 추억’, ‘유주얼 서스펙트’ 등 영화 속 장면에서 끌어낸 과학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과학수사의 필수 아이템부터 DNA 복원기법, 지문 복원기술, 최면수사, 걸음걸이의 특징으로 용의자를 가려내는 법보행 분석 등 흥미로운 과학수사 기법을 파헤칠 계획.

올해 초부터 MC로 활약한 김일중에 더해 새롭게 합류한 김새롬은 “‘젠틀맨리그’에서 MC로 활약할 수 있어서 기쁘다. 교양과 위트와 미모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시청자의 가려운 곳을 싹싹 긁어주는 ‘지식 효자손’ 같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치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녹화에서 김새롬은 첫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궁금한 점을 솔직하게 묻고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정리하는 등 안정적으로 활약해 안방마님다운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영화로 지식을 배우는 무비올리지 프로그램 tvN ‘젠틀맨리그’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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