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업SOS운영 최우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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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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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기업인들을 수시로 만나 애환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것이야 말로 기업유치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안양시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2015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평가 결과 기업체수가 700∼2000개 사이인 B그룹에서 경기도내 최우수에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에는 현재 1,69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기업SOS시스템 평가는 기업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자는 취지를 내포하고 있다.

내달 7일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기업SOS시스템평가 시상식에서 남경필 도지사로부터 최우수상 표창과 시상금(7백만원)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을 추진함에 있어 경제분야인 기업환경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의 노고와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금번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올해도 많은 기업현장을 다니면서 기업인·근로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 단체장의 기업애로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하는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기업체 현장방문, 기업인 간담회, 현장기동반 운영, 노사민정 대타협선언 등 6백건 가까운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를 포함해 자금지원(145), 공장설립(59), 판로 및 수출개척 등 482개 업체를 대상으로 모두 820건의 기업SOS애로를 처리했다. 이는 한 기업당 1.7건에 해당하며 처리기간 또한 기존 7일에서 2.5일로 대폭 단축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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