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취급액 코픽스 2달 연속 하락… 주택담보대출 금리 떨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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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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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7%로 전월(1.65%)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작년 9월 1.54%로 저점을 찍은 후 작년 12월 1.72%까지 오르며 석 달 연속 상승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하락세다.

은행연합회는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빠르게 반영한다.

2월 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월(1.85%)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1.82%를 기록, 50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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