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마친 도상우, 국가의 품으로…4월 5일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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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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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상우[사진=MBC '내 딸 금사월'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도상우가 입대한다.

도상우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도상우가 다음 달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일은 다음 달 5일"이라고 밝혔다.

1987년생인 도상우는 올해 한국 나이로 29세가 됐다. 입대를 미룰 수 없는 나이. 최근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좋은 성적을 거둔 도상우는 잠시 팬들 곁을 떠나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도상우는 2011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를 통해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종영한 '내 딸, 금사월'에서는 냉철하지만 첫사랑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한 검사 주세훈으로 분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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