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김유리, 이서진에 "술 사달라"...김영필에 "약혼 미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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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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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김유리가 김영필에 약혼을 미루자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김영필이 김유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훈(김영필)은 연락이 되지 않는 서나윤(김유리)을 직접 찾아갔다. 한정훈은 “이렇게 연락이 안 되는 건 좀 아니지 않냐”며 연락이 안 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서나윤은 “연주회 앞두고는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나윤은 “우리 만남 보류하자"며 "약혼도 미루자. 부모님께는 내가 말씀드리겠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한정훈은 황당해 하며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생겼냐”고 물었고, 서나윤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이날 서나윤은 예전 연인이었던 한지훈(이서진)에게 전화해 술을 사달라며 그에게 접근하려는 모습을 보였던 터라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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