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법학회 제1회 중국법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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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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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동재 기자 =한중법학회(회장 한상돈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 5층 510호 회의실에서 제1회 중국법제포럼을 개최한다.

한중법학회는 학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중국법제포럼을 신설했다. 이 포럼은 정례학술대회가 없을 때 비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회 포럼은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승환 교수가 사회를 맡고 경남대 중국학과 최송자 교수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분쟁해결 체제의 몇 가지 쟁점에 관한 소고’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농협중앙회 이욱 해외협력팀장과 산업연구원(KIET) 고준성 박사가 참여한다.

이 팀장은 중국 상하이 푸단대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중 FTA 농업 부분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고 박사도 한·중 FTA 체결에 많은 관여를 했다.

한중법학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중국 법제 관련 주제의 실질적 공부가 되게끔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어떤 주제를 구상하거나 논점의 방향을 잡고자 할 경우 포럼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거나, 중화권 저명 법학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 포럼을 통해 대화의 장(場)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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