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長壽)도시 의정부 중심입지...‘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8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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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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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0세 이상 노인 생존률 전국 1위…인프라 등 지역경제 수준 반영돼

[사진 =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롯데건설의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3월 18일(금) 분양 예정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분석이 나왔다.

100세 이상 노인들의 생존률을 분석한 결과 의정부시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는 논문이다. 이러한 결과는 의정부의 우수한 경제 수준과 의료 시설 등 잘 갖춰진 인프라 덕분으로 해석된다.

논문은 원광대 김종인 교수가 지난 1월 공개했다. 100세 이상 초고령자가 2명 이상 사는 전국 114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100세 생존율 분석 조사'를 분석한 내용이다. 1975년 당시 65~69세이던 114개 시·군 거주 노인이 2011년까지 생존해 100~104세가 된 비율을 따져본 결과, 경기도 의정부가 최고(노인 인구 1000명당 115명) 장수 지역임이 밝혀진 것이다. 뒤이은 부천시(93명), 성남시(84명), 안양시(80명), 고양시(68명) 등을 크게 웃돈다.

또 상위권에 속할수록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것도 함께 밝혀졌다. 1~5위 지역의 인프라 지표는 전국 평균을 상회한다. ▲상하수도 보급률 98%(평균 68%, 2005~2010년 기준) ▲도로포장 비율 92%(평균 75%, 2005~2010년 기준) 등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경제활동 인구수도 1000명당 396명(평균 90명, 2011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의 4배를 넘었다. 도시가 그만큼 활력이 넘친다는 의미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의정부시가 전국에서도 살기 좋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의정부에 분양되는 단지도 장수도시가 갖춘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백세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 누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의정부의 인프라를 누릴 뿐 아니라 진정한 ‘숲 속의 아파트’로 장수도시에서도 수준 높은 쾌적함을 자랑할 전망이다. 국내 최초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건설 되는 것도 큰 관심거리다. 이는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직동공원은 총 86만4955㎡의 규모며 이번 사업에서는 그 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42만7617㎡의 면적이 새롭게 조성 된다. 이곳은 청파원, 피크닉, 칸타빌레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완공 시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의 3배가 넘는 규모를 갖춰 의정부 시민의 쉼터는 물론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공원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또한,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이 가깝고 1호선 회룡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는 의정부시청, 예술의 전당, 소방서 등 행정타운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도서관, 의료원, 보건소 등이 인접해있으며,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환경은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백세도시로 떠오른 의정부의 우수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앞 직동공원을 내 집 앞 정원 처럼 이용할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 직동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1850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범골로 80 일대(상우고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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