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시그널'에 뜬다…'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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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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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키이스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손현주가 tvN 드라마 '시그널'에 특별출연한다. 기존 대본에 없던 깜짝 출연이다. 11일 촬영해 12일 방송된다.

손현주의 특별 출연은 앞서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로 호흡했던 김은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손현주는 국회의원으로 출연해 조진웅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6일 방송된 6회에서는 ‘대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오경태(정석용 분)가 자신의 딸 은지(박시은 분)를 잃고 납치극을 벌이던 중 수현(김혜수 분)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한국 드라마 역사에 없던 주인공의 죽음에 시청자는 열광했다.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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