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전미선 계획 알고 함께 김명민 쓰러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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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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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무명 조직의 계획을 알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은 조직 무명이 의안군 이방석을 세자로 만들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유아인은 적룡스님(한상진)을 찾아가 "무명이 방석이를 세자로 만들려고 공작하고 있다"며 "당신이 무명이 아닌데도 내 재물을 가지고 그 정보를 알아내지 못한 거라면 죽어야겠지. 당신 무명이지?"라고 말했다.

이때 나타난 연향(전미선)은 사람들을 무르고 이방원과 대화를 했다.

전미선은 "이 나라 누가 세웠냐"고 말하며 홍인방이 조선을 세운 가장 큰 공신이라는 말을 꺼내 이방석을 조선의 홍인방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유아인은 "가장 비상적이고 가장 무모하며 가장 말이 되지 않는 세자"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결국 이방원이 무명과 손을 잡고, 정도전과 대립하게 되면서 정도전과 이방원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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