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은행권 설 명절 이동점포 "올해도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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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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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임이슬 기자 90606a]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설을 맞이해 은행들이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신한·KEB하나·IBK기업·NH농협 등 6대 은행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전국 각지에 위치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에서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이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역시 5일부터 6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권 교환 및 예금 상담, 통장 정리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뱃돈 봉투도 제공한다.

국민은행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KTX 광명역 1번 출구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가동한다.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휴게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평휴게소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행담도휴게소에서 신권 교환 및 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5일 오후 12시부터 8시,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들 은행들은 이동점포뿐만 아니라 일반 영업점에서도 설맞이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5일까지 개인 및 중소기업, 기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반권 자기앞수표(10만·100만원권) 발행 수수료를 면제하며 6일부터 10일까지 인천·김포공항 내 15개 환전소를 정상 운영한다.

농협은행은 5일부터 10일까지 고객이 맡기는 현금이나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전 영업점에서 제공하며 국민은행은 터닝메카드와 뽀로로 캐릭터가 새겨진 세뱃돈 봉투를 배부한다. KEB하나은행은 외국통화 세뱃돈 3만세트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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