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백진희,전인화에“당신은 강만후보다 더한 괴물.평생 엄마로 안 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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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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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사진 출처: 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43회에선 금사월(백진희 분)이 친어머니인 신득예(전인화 분)에게 독설을 날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신득예는 자기의 정체를 드러내고 강만후(손창민 분)를 보금그룹 회장직에서 해임시키고 집까지 담보로 넘어가게 하는 등 강만후와 그 가족들에게 무서운 복수를 시작했다.

금사월은 신득예의 복수로 자기가 사랑하는 강찬빈(윤현민 분)까지 고통을 당하게 되자 자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고통스러워 했고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신득예는 병원에서 금사월이 옥상에 올라가는 것을 봤다. 신득예는 금사월이 자살하려는 것으로 알고 금사월에게 “이것은 아니야”라며 “너 이것밖에 안 되는 애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금사월은 “내가 어떤 애인데요? 나의 엄마라고 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고 이해할 줄 알았어요?”라며 “평생 내 엄마는 어떤 사람일까 상상했는데 당신은 그 어떤 사람보다 끔찍하고 최악이에요. 나의 엄마는 단 한 사람 한지혜뿐이에요. 평생 당신을 엄마라고 부를 일 없어요”라고 말했다.

신득예는 “그래 무슨 말을 해도 좋아. 하지만 네가 보금그룹 창업주인 우리 아버지 신지상의 유일한 핏줄인 것은 변하지 않아”라며 “강만후가 우리 집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너는 알아야 할 의무가 있어. 그리고 그 빚을 갚아줘야 해. 그것이 네가 세상에 나온 이유야”라고 말했다.

금사월은 “내가 왜 그것을 갚아줘야 하는데요?”라며 “당신은 강만후라는 사람을 증오하다 그 보다 더한 괴물이 됐어요. 평생 나를 자식이 아니고 무기로 생각한 사람을 위해 내가 왜 이용당해야 하나요? 복수를 하려거든 혼자 하세요”라고 소리쳤다.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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