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임 대변인에 문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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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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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방부]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문상균(54) 신임 국방부 대변인이 1일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육군사관학교 41기인 문 대변인은 27사단 참모장, 7사단 3연대장,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군비통제차장을 역임했다.

'대북정책 및 협상 전문가'로 통하는 그는 2010∼2011년 남북 군사회담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경력을 갖고 있다.

국방부 인사복지실 보건복지관에는 행시 39회 출신인 유균혜(45) 국장이 임명됐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 출신인 유 보건복지관은 1996년 국방부 최초로 행시 출신 여성 사무관으로 임용됐고 작년 2월에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방부 고위공무원에 올랐다.

유 보건복지관의 전임자인 김윤석(50·행시 33회) 국장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지원부장에 임명됐다.

이 밖에도 국방부는 기획조정실 기획관리관에 이남우(49·행시 35회) 국장을, 기획조정실 계획예산관에는 김정섭(47·행시 36회) 국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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