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국내 첫 유지류거래업협회 정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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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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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인증기관인 유지류(油脂類)거래업협회(FOSFA)의 정식 회원사가 됐다고 31일 밝혔다.

FOSFA는 지난 1968년 출범했으며 전 세계 유지류 거래의 규범을 제정하고 중재, 관리하는 기관이다.

전 세계 유지류 거래의 85%가 FOSFA의 표준계약서를 따르고 있으며 87개국 1천90개 업체와 국제기구가 회원사로 가입했다.

유지류는 지방이 주성분인 식품으로 해바라기유, 대두유, 팜유 등이 대표적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곡물 트레이더인 노블 그룹과 국제 품질 검수기관인 SGS가 추천해 정식 회원사 자격을 얻게 됐다"며 "세계 곡물·유지류 시장에서 그동안의 활동과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FOSFA의 정식 회원사가 됨에 따라 표준계약서를 비롯해 분쟁과 정책변화 관련 자문 서비스를 받게 됐다. FOSFA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식량산업을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로 정하고 여러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런던곡물거래업협회의 정식 회원사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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