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섬유패션업계 현장간담회 개최..."섬유패션 고부가가치화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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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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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주형환 사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의 패션그룹 형지에서 열린 섬유패션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섬유패션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화할 수 있는 분야"라며 "정부는 고기능·고성능 신섬유소재 개발, 산업용 섬유 개발, 유망 디자이너 발굴·육성 등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 장관은 "한류와 연계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직접 판매도 활성화해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정보 제공, 중국 내 한국산 의류제품의 지적재산권 보호, 한·중 의류시험 기준 표준화, 안전보호복 등급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이에 주 장관은 "케이세일데이의 경우 지난해 제기된 사항을 보완해 올해부터는 민관 합동으로 대규모 문화·쇼핑행사로 확대할 것"이라며 "안전보호복과 관련해서도 성능 평가기준, 등급 도입 등 체계적인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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