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중소기업 대상 설 명절자금 1조1000억원 공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오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전후 기간 동안 신규자금 6000억원 및 만기연장 5000억원, 총 1조1000억원의 자금을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자금지원과 관련해 최대 0.5%포인트 이내 대출금리 감면,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시 심사 우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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