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넘이·해돋이 행사…경포대·정동진·주문진 등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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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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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놀이로 구성된 해넘이·해맞이 행사·새해제례행사와 소원빌기 등 행사 펼쳐

경포해변 해돋이 모습  [사진=강릉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새해를 맞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강릉 경포해변에서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해넘이·해돋이 행사는 2015 乙未年(을미년) 마직막 날인 31일 자정부터 새해인 2016 丙申年(병신년) 첫날 아침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강릉시에 위치한 경포해변과 정동진모래시계공원, 주문진해수욕장 등에서 펼쳐진다.

경포해변에서는 오는 31일 22시 30분부터 중앙광장 해변무대에서 해넘이 문화공연과 자정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아침에도 간단한 해돋이 문화공연행사가 열린다.
 

정동진 모래시계  [사진=강릉시 제공]


정동진모래시계공원에서도 지름 8.06m, 폭 3.20m, 모래무게 8톤의 세계최대 모래시계의 시간을 다시 돌리는 모래시계회전식이 새해 첫날 0시에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열린다. 본 회전식 전에는 연예인 황범식씨가 MC로 진행하는 어울림한마당 및 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행사도 준비되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희망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밖에 주문진해수욕장 해변에서는 문화공연, 불꽃놀이로 구성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강남동 모산봉에서는 새해제례행사와 소원빌기행사가 추진되며 옥계해변에서는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떡국나눔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강릉 해변을 중심으로 열린다.

한편,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에는 매년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4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새해 소망을 비는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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