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인성교육, 이제는 뮤지컬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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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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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촌아트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201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인성교육법에 따른 영유아 대상의 인성교육을 공연무대를 통해서 즐겁게 보여주는 뮤지컬이 겨울방학을 맞아 공연된다.

어린이 전문 극단 아름다운세상이 초연하는 인성동화 뮤지컬 ‘우당탕! 커다란 순무뽑기 대소동’이 2016년 1월2일부터 한 달간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이솝 우화의 ‘토끼와 거북’, 톨스토이의 유명한 동화 '커다란 순무'를 바탕으로 각색된 순수 창작뮤지컬로 24개월 이상 아동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다. 토끼, 거북이, 개, 고양이, 생쥐등 어린이 들에게 친숙한 장난꾸러기 동물들이 커다란 순무를 뽑기 위하여 벌이는 해프닝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 타인에 대한 존중 등의 자연스런 인성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뮤지컬이다.

이와 함께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 신나는 율동 뿐 아니라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면서 극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서은영 연출은 “이 시대 교육계의 화두인 ‘인성교육’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기관들의 고민을 많이 반영한 뮤지컬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솝과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의 문학적 상상력을 원작으로 한 인성교육뮤지컬로 아이들에게 감성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게 하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관람료 2만원. 문의 02-924-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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