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전 어린이 무대 '고추장 떡볶이', 새해 첫 날부터 관객몰이 나선다

[사진=학전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학전 어린이 무대 레퍼토리 '고추장 떡볶이'가 겨울 방학을 맞이해 1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고추장 떡볶이'는 독일 그립스 극단의 'Spaghetti mit ketchup'을 김민기 연출이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한 작품으로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자란 비룡, 백호 형제가 집에 둘만 남게 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자립심을 길러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가족극이다.

공연에는 음악감독 정재일이 편곡한 6가지 악기의 라이브 연주와 주인공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배워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컵떡볶이를 먹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공연 관계자는 "'고추장 떡볶이'는 대한민국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과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연기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관객들에게 ‘아이도 부모도 박장대소하는 공연’, ‘눈과 귀와 입이 모두 즐거운 오감만족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겨울방학 가족극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763-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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