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보험심사역 성적우수 대학생에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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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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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보험연수원은 22일 '제11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한 성적우수 대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성적에 따라 1인당 50만원~1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보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해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을 지원하고자 제6회 시험부터 대학생 장학제도를 도입·시행해오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보험심사역 자격관리위원회 위원장(허연 중앙대 교수, 現한국보험학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로,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1회의 전국단위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총 1만6151명이 응시해 302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 및 실무지식의 측정이 가능해 핵심인재를 필요로 하는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합격 여부가 주요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정착되고, 대학생 등으로 자격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대부분의 손해보험사가 자격취득자에 대해 승진자격 인정, 인사가점 부여 등 다양한 권장정책을 시행 중이다.

한편, 보험심사역은 최근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보험산업 핵심인재 육성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5월22일에 제12회 자격시험을, 10월23일에 제13회 자격시험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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