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중국 킹소프트와 SW 교류 확대... 새해 1월 한컴 웹오피스 중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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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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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꺼커 킹소프트 CEO, 미아오 웨이 중국 공신부 장관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은 중국 최대 오피스 SW기업인 킹소프트와 함께 한‧중 SW 산업 교류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중국 북경 광저우호텔에서 한‧중 SW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미아오 웨이(Miao Wei) 중국 공업신식화부(이하 공신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새해 1월 한컴의 웹오피스가 킹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공식 출시된다. 

킹소프트는 한컴의 문서변환솔루션(HDCS)의 중국시장 적용을, 한컴은 킹소프트의 온라인 문서 서식 제공 서비스인‘Docer(도커)’ 솔루션의 국내 시장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한컴이 준비 중인 글로벌 오피스 출시와 해외 공략 시에도 양사의 다양한 SW를 접목하고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국과 중국은 자국어 오피스SW로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업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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