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설관리공단 '본격 골프대중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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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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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 산하 광명골프연습장이 최근 업무 개시 후 무료 골프레슨을 진행하는가 하면 ‘만원의 행복! 나이스 샷’ 등 특별 할인행사를 펼치며 본격적인 골프대중화에 나섰다.

공단은 시민들의 운동량이 부족한 동절기 활동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만원의 행복! 나이스 샷!’ 행사를 1일∼내년 2월 29일까지 적극 펼친다.

1만원으로 골프도 즐기고 무료 주차, 무료 골프채 이용, 무료 고급 원두커피, 무료 사우나헬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그야말로 ‘만원만 들고 맨손으로 가면 골프·힐링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판매 10일만에 1일 20여명 이상 골프를 즐기고 있어 골프대중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절기 요금할인은 2개월(60일) 정기회원권 기준 정상요금 대비 5~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시행된다.

특히 신규 회원은 무조건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신규 단체회원(5인 이상)은 각 2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골프채 상시 무료 대여도 함께 진행된다.

골프연습장은 지난 11월 말 골프를 편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연습장 로비와 휴게실, 사우나장·헬스장, 조명·환기시설 등 주변 시설환경 개선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단 김길건 이사장은 “여성을 포함한 남녀 초보자들도 골프를 처음 시작해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광명시민 뿐 만 아니라 인근 서울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일반시민들의 골프대중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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