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안세하, 오디션 합격해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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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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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안세하가 배우 데뷔 전 트로트를 불렀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33회에서는 배우 안세하의 싱글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안세하는 배우 데뷔 전 노래 오디션에 먼저 합격했고 2년 가까이 노래 연습을 했다며 발라드를 원했지만 트로트를 부르게 돼 가수의 꿈을 접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특히, 코인 노래방에서 김건모의 ‘서울의 달’과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를 허스키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안세하가 서울에 온 이유에 대해서는 공황장애가 심했다며 "아버지 쓰러지신 후로 더욱 심해졌다. 외국 유학을 계획 중이었는데 비행기를 오래 타야 하니까 일단 멀리 가보라 해서 서울로 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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