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빠르게 컴백한 '업텐션', "활동 쭉 이어간다는 느낌, 쉼 없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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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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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이그룹 업텐션이 데뷔 곡인 '위험해' 활동을 끝내고 3주만에 빠르게 컴백했다. 업텐션은 워낙 짧은 기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컴백하다 보니 쉬는 느낌 없이 활동을 그대로 이어갔다고 전했다. 

보이그룹 업텐션(진후, 선율, 쿤, 웨이, 샤오, 고결, 우신, 비토, 규진, 환희)이 26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BRAVO!’의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여기여기붙어라' 등을 소개했다.

이날 멤버 진후는 "3주가 빠른지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쿤은 "활동을 이어간다는 느낌이다. 쉬는 것 같지 않게 게속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3주만의 컴백에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고결은 "위험해 활동 이후 바로 나와 준비기간이 짧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일정 끝내고 늦은 시간이라도 모여서 춤과 노래를 연습하면서 혹시 준비가 부족해서 팬들이 실망할까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또 우신은 "데뷔 곡인 위험해 때와 달리 밝은 컨셉으로 빨리 나와야하니 어떻게 하면 좀더 귀엽게 보일까, 어떻게 하면 좀더 예쁘게 보일까 표정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다. 웃는 모습을 연습하기도 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에 적응하느라 더 힘들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번에 내놓은 업텐션의 ‘BRAVO!’는 인트로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 ‘여기여기 붙어라’의 미리듣기는 개성있는 음색에 시원스러운 고음과 조화로운 화음이 귀를 사로잡는다. 에일리 ‘Heaven’,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프로듀서 이기, 용배의 곡이다.

이외에도 동방신기의 ‘HUG’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Missing you’ 등으로 잘 알려진 감성 작곡가 박창현의 상큼한 멜로디와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나두’, 업텐션 특유의 프레쉬하고 트랜디한 느낌을 나타낸 15& ‘사랑은 미친짓’ 작곡가 김원의 ‘불러’, 팝 댄스 스타일의 ‘Holic’, 틴탑의 창조가 선사한 곡으로 화제가 된 ‘Party2nite’ 등 완성도 높은 곡들이 담겨져 있다.

업텐션은 27일 뮤직뱅크에서 첫 방송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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