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25일부터 평생교육 릴레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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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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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평생교육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

인제군, 홍천군, 영월군과 함께하는 이번 릴레이 포럼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시군별 특화 평생교육 발전전략 수립 및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릴레이 포럼은 사전에 신청된 3개 군의 평생교육 관계자와 전문가 간의 대담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릴레이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각 시군에서 추진중인 평생교육을 특색 있고 균형있는 발전으로 이끌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첫 번째 포럼일인 25일에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인제군에서 군내 평생교육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특히 201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4년차를 맞이하는 인제군 평생교육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 마련을 위해 평생학습마을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의 김종선 팀장과 함께 실천 가능한 논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날인 26일에는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 40여명을 대사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에는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신민선 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담당자의 네트워크 구축과 역할증대의 필요성 그리고 홍천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실천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홍천군 역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3년차인 2016년을 준비하면서 지역 내 관계자간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한 홍천군 평생학습 발전 기반 구축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27일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라는 주제로 영월군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영월군내 평생교육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야학협의회 박영도 회장의 참여로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제 구축 및 추진전략 수립 등에 관한 논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영월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영월군내 관계자 간 공감대 형성 및 평생학습도시화를 위한 공동의 추진 전략을 도출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동한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릴레이 포럼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목표하고 있는 전 시군의 평생학습도시화를 위한 시군별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내 관계자들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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