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독주택'을 동시에…'테라스' 적용 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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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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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아파트 시장에서 '테라스(Terrace)'의 인기가 좋다. 전문가들은 테라스 특화를 내세운 주택의 인기 이유로 희소성과 함께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을 이유로 꼽고 있다.

실제 반도건설이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의 경우 689가구 가운데 테라스가 제공되는 세대는 1~2층 30여 세대밖에 되지 않았다. 아파트에서 테라스는 비탈진 경사면 등 지형을 이용해 공급되고, 아랫집의 지붕을 윗집에서 테라스로 사용한다. 또 거실에서 발코니 문을 열면 바로 테라스가 나오는 구조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테라스를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갖춘 것이다.

그렇다보니 테라스가 제공된 주택은 인기다. 지난 10월 전 세대에 테라스하우스로 관심을 모았던 '별내효성해링턴코트'의 경우 272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무려 7000명 이상이 청약을 했을 정도다. 아파트에서 일부 테라스 특화를 선보였던 곳도 인기가 높았다.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거제’의 경우 테라스 타입인 전용 142㎡가 이 아파트 최고경쟁률(27대1)을 기록했다.
 

[사진 = 11~12월 데라스 적용 단지]


▶ 11~12월 나오는 테라스 특화 아파트는?

◆ 반도건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

반도건설은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에서 테라스를 제공한다. 1, 2층 저층 세대 일부를 테라스로 설계했다. 최대 52㎡(약 15평)의 대형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휴식장소, 바비큐장 혹은 텃밭,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 규모는 총 689가구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 삼성물산,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삼성물산이 11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도 테라스를 공급한다. 일반분양물량 337가구 가운데 테라스가 제공되는 가구는 총 9가구다. 단지는 녹번 1-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총 1305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 역세권 아파트다.

◆ 한신공영,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한신공영이 지난 13일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도 테라스를 선보인다. 2개 단지를 합해 총 416가구며 이중 테라스 세대가 300가구 이상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블록은 Bc-08블록 232가구와 Bc-09블록 184가구다. 18일과 19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 ㈜효성,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효성은 11월 공급 예정인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일부를 테라스하우스로 공급한다. 총 380가구 규모며 이중 일반분양 몫은 251가구다.

◆ GS건설, 신동아건설, ‘동탄자이파밀리에’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은 11월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 분양하는 ‘동탄자이파밀리에’의 1층 세대에 테라스를 적용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한편, 오피스텔에도 테라스가 적용되는 곳이 있어 눈길. 현대건설은 이달 하남시 미사지구 중심상업시설용지 14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총 650실)에 테라스 47실을 적용해 선보인다. 전 실 복층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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