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개봉일 앞당겼다! 12월16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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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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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NEW]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신세계' 박훈정 감독과 최민식이 만난 '대호'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내달 16일 관객을 찾는다.

영화는 일제강점기, 더는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다.

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으로 분한 최민식의 강렬한 눈빛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을 들어 지키고 싶은 것이 있었다"는 카피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와 만덕의 운명적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세계'의 박훈정 각본, 감독. 대체불능의 배우 최민식 주연에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쟁쟁한 연기파들로 구성된 조연 군단.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담아낸 조선의 산야, 그리고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만나는 강렬한 체험까지 선사할 영화 '대호'는 내달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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