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객기 추락,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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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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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한 가운데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교부 등에 따르면 주(駐)이집트 대사관과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한 결과 지금까지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객기는 이날 오전 5시51분(한국시간 낮 12시51분)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다.

해당 여객기에는 어린이 17명을 포함해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 등 모두 224명이 탑승했다.

한편 이집트 당국은 시나이 반도 북부에서 이 여객기 승객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다면서 현지로 구호차량 20여대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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