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 등 中 칭다오 기업 세 곳, '2015 아시아 500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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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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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 기업 세 곳이 '2015년 아시아 500대 브랜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 연구실'(World Brand Lab)이 주최해 홍콩에서 열린 '월드 이그제큐티브 그룹(World Executive Group) 총회'에서 '제10차 2015 아시아 500대 브랜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아시아 500대 브랜드에 세계적 가전업체 칭다오 하이얼과 칭다오 맥주, 타이어 생산업체인 
칭다오 솽싱(青島雙星)이 랭크됐다. 

하이얼은 30위, 칭다오맥주는 79위, 솽싱타이어는 3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솽싱타이어의 경우 중국 타이어 생산업체 중 유일하게 500대 브랜드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최고 브랜드의 영예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그 다음을 일본의 소니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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