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ADEX 2015·N&D’ 동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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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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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13 LIG넥스원 전시부스 전경[사진=LIG넥스원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IG넥스원은 오는 20일부터 성남시 소재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N&D)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종합방위산업전시회 참가를 통해 육·해·공 전장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수출 전략 제품군이자 선도적 입지를 점하고 있는 정밀 유도무기 분야, 각종 레이더·센서 등의 감시정찰 분야, 하지착용로봇 등의 신특수·무인화 분야 등 현대전장의 핵심 분야별로 전시부스를 구성해 연구개발(R&D) 역량과 수출·미래사업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ADEX와 N&D에 각각 20개 체계 47개 품목, 14개 체계 18개 품목을 선보인다.

736㎡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한 ADEX는 유도무기, 레이더, 통신·항공, 신특수, 협렵업체 존으로 나눠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2.75인치 유도로켓 등 주요 정밀 유도무기와, 장거리·중고도·국지방공 레이더, 항공전자장비 및 하지착용로봇 등이 전시된다. N&D에는 함정과 잠수함의 전투체계 역량과 항만감시체계 ‘HUSS’ 및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어뢰 3종 ‘홍상어·청상어·범상어’ 등 해양 분야 통합솔루션 주요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ADEX에서 LIG넥스원은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 유텔 등 3개 주요 협력사의 제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시회 단독 참가가 어려운 중소 협력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군 관계자, 비즈니스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보는 즐거움을 선보인다. 차세대 전투기 조종실을 재현한 콕핏(Cock-pit) 시연, 미래형 병사를 위한 하지착용로봇 시연, 관람객이 직접 앉아 조준해볼 수 있는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은 “LIG넥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역량과 해양 분야 통합솔루션을 국내외 고객 및 일반관람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ADEX와 N&D에 참여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세계 수준으로 발전한 대한민국 최첨단 무기체계의 수출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창사 40주년을 맞는 LIG넥스원은 1976년 금성정밀공업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자주국방과 방위산업의 산역사로, 현재 우리군이 운용하는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 및 국산화를 이끌어온 순수 방위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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