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일영화상' 주연상에 이정재·전도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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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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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배우 이정재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부산=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도둑들'과 '암살'로 '쌍천만' 배우가 된 이정재가 '제24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무뢰한'의 전도연에게 갔다. '무뢰한'은 최우수 작품상과 음악상 트로피까지 가져가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둘째 날인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이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암살', '자유의 언덕', '극비수사', '꿈보다 해몽'과 겨룬 결과다. 최우수 감독상은 '극비수사'의 곽경택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조연상은 '소수의견'의 이경영이, 여우조연상은 '카트'의 문정희가 받았다. 신인 감독상은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이, 신인 남자 연기상은 '소셜포비아' 변요한이 받아갔다. 신인 여자 연기상의 영광은 '봄'의 이유영에게로 돌아갔다.

각본상은 '소수의견'의 김성제·손아람. 촬영상은 '해무'의 홍경표, 음악상은 '무뢰한'의 조영욱, 미술상은 '암살'의 류성희가 받았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이다.

▶제 24회 부일영화상 수상 명단
최우수 작품상-'무뢰한'
최우수 감독상-'극비수사' 곽경택
남우 주연상-'암살' 이정재
여우 주연상-'무뢰한' 전도연
남우 조연상-'소수의견' 이경영
여우 조연상-'카트' 문정희
신인 감독상-'소셜포비아' 홍석재
신인 남자 연기상-'소셜포비아' 변요한
신인 여자 연기상-'봄' 이유영
각본상-'소수의견' 김성제·손아람
촬영상-'해무' 홍경표
음악상-'무뢰한' 조영욱
미술상-'암살' 류성희
부일독자심사단상-'국제시장'
유현목 영화 예술상-'위로공단' 임흥순 감독·김민경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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