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금물 개천, 사람 형상 외계생맹체 발견 섬뜩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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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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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소금물 개천' 형태로 계속 흐르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발견된 가운데, 과거 인터넷에 떠돌던 화성 외계인 추정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화성에서 촬영된 외계인'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부터 인터넷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게재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설명에 따르면 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지난 2007년 탐사로봇을 활용해 화성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이라고 적혔고, 저 멀리 빨간색 원 안에 보이는 형상이 사람인지 화석인지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세밀한 모습에 화성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외계생명체가 아니냐는 추측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관련 게시글에는 '믿거나 말거나'라는 글이 함께 적혀 있어 인터넷에 흔히 떠돌아다니는 합성 사진이라는 댓글이 많았으나 일각에서는 외계생명체는 아니지만 인간의 형상을 한 화석이 아니냐는

반박의 글도 게재돼 대중들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NASA(미국 항공우주국)는 28일(현지시간·한국시간 29일 오전 0시 30분) 워싱턴 D.C.의 본부 청사에서 1시간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탐사와 관련된 중대 발표를 했다.

위성을 통한 화성 관찰 결과 표면에 흐르는 물이 존재했던 흔적이 있으며, 지금까지 화성에는 물이 얼음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액체 상태의 물이 지금도 흐른다는 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 표면에 물이 흐르고 있다는 이번 발견은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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