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최병모,제거될 듯..김태희엔 배신자..채정안엔 남편 죽인 원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28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SBS '용팔이'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SBS 용팔이에서 한신그룹 비서실장(최병모 분)이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비서실장은 한도준(조현재 분)을 배신하고 한여진(김태희 분)을 모시게 됐는데 비서실장은 한여진도 배신했고 한여진이 이를 알고 분노하고 있기 때문.

대정그룹 회장(고인범 분)은 자기 아들인 최성훈(최민 분)을 죽인 한도준을 사흘 안에 죽이지 않으면 전쟁이라고 한여진에게 통보했다.

한여진이 이를 거부해 한신그룹과 대정그룹의 전면전이 시작됐고 한여진은 주식전쟁을 통해 대정그룹에 2조5000억원의 손실을 안겼다.

이 때 김태현(주원 분)은 한여진과 한신그룹을 위해 한도준을 탈출시키려 했지만 비서실장이 대정그룹에 이 정보를 알려 결국 한도준은 대정그룹 회장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 죽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용팔이 16회에서 대정그룹과의 전면전을 마치고 승용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비서실장은 한여진에게 “방금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한도준이 탈출했답니다”라고 말했다.

한여진은 “태현이가 탈출시켰겠지. 지금쯤 대정이 쫓고 있을 거고”라고 말했다. 당황한 비서실장은 “차라리 잘 됐습니다. 부군님께서 모양새를 좋게”라고 말하자 한여진은 “그 입 닥쳐! 네가 대정 비서실장에게 정보 흘리는 거 내가 모르고 그냥 놔둔 줄 알아?”라고 소리쳤다.

처음부터 한여진은 비서실장이 자기를 배신하고 대정그룹에 정보를 흘리고 있음을 알았지만 한도준을 대정그룹 손을 빌어 죽이기 위해 이를 묵인한 것. 최소한 법적으로 한여진은 한도준 죽음에 책임이 없다.

한여진은 한도준 제거를 위해 비서실장 배신을 모른 척했지만 한도준이 죽은 이상 비서실장의 배신을 그냥 넘어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에 따라 비서실장 역시 고 사장(장광 분) 등처럼 한여진 손에 의해 제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비서실장은 이채영(채정안 분)입장에선 자기 남편을 죽게 한 원수다. 비서실장이 대정그룹에 한도준 탈출을 알리지 않았으면 한도준은 이채영과 함게 해외로 가 새로운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 더구나 이채영은 혼자 한도준 장례를 치르며 철저한 복수를 다짐한 상태.

과연 비서실장은 한여진과 이채영 중 누구의 손에 의해 제거될까?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