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2015 세계대학평가'서 국내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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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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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0년 '국가 기간산업 육성에 필요한 고급기술 인력의 양성'을 건학이념으로 개교한 울산대학교가 45년이 지난 지금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했다. 사진은 '진리, 자주, 봉사'가 새겨진 교훈탑을 중심으로 한 캠퍼스 모습.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15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공동 20위·세계 651-700위권의 글로벌 대학으로 평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QS가 15일 발표한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3539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 6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

6개 지표는 학계 평가(4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20%), 졸업생 평가(10%), 외국인 학생 비율(5%), 외국인 교수 비율(5%)이다.

울산대는 교수 1인당 학생 수에서 국내 17위·세계 227위였다. 교수 영역의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생명과학·의학은 전년도 국내 13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고 세계 순위도 381위에서 318위로 껑충 뛰었다.

QS가 지난 6월 발표한 2015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울산대는 ▶교원당 논문 수 4위(아시아 79위) ▶논문당 피인용 수 5위(아시아 19위) ▶교원당 학생 수 16위(아시아 55위)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비율 19위(아시아 56위) ▶국내로 들어온 교환학생 비율 23위(아시아 87위) ▶외국인 교원 비율 22위(아시아 99위)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세계 1위는 미국 MIT가, 2위는 미국 하버드대, 3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스탠퍼드대가 차지했다. 세계 200위권 내 대학에 국내 대학은 서울대(36위) 등 7개 대학이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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