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회서 ‘5G 올림픽’ 미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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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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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지사, 염동열 의원,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우상호 의원(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등이 5G 기술을 이용해 기존 4G 대비 선명한 화질로 열 영상장비, 드론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있다.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평창 올림픽 성공, ICT로 열다’ 토론회에서 국회,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를 상대로 동계올림픽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구현방안을 발표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평창 올림픽 성공, ICT로 열다’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양당 간사인 우상호, 박민식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다. 주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다.

미래창조과학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산업, 학회, 연구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ICT동계올림픽 추진전략, ICT서비스∙제품 제공 방안, 해외 진출방안 등 4가지 주제와 ICT올림픽 성공 개최, 수익 창출 방안, 사후 활용 방안 등 7가지 논평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5G기술 및 ICT서비스 구현 방안’을 발표했다. 그리고 ‘3D 홀로그램’과 ‘5G 초가상현실’, ‘5G 드론’과 같은 5G, IoT 기술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5G 초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시청 중인 TV 영상에 실시간 합성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을 제공하며, 자신의 자세를 쇼트트랙, 보드 등 프로선수와 비교하고, 교정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실제 환경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부여했다.

아울러 미리보는 5G 기술인 ‘3D 홀로그램’과 초고화질(UHD)급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원격 제어하는 ‘5G 드론’ 전시를 통해 첨단 ICT 올림픽의 미래를 내다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상무는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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