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 마감...중국 증시 반등-미국 GDP 성장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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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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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56% 오른 6,192.03으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대비 3.18% 상승한 10,3125.6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49% 오른 4,658.18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3.5% 상승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5.34% 폭등세로 돌아서며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든 게 유럽 주요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높은 3.7%로 나온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유럽 증시는 지난 24일 중국 증시의 폭락 영향으로 폭락세를 보인 뒤 등락을 이어가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중국 증시 폭등에 그동안 낙폭이 컸던 앵글로 아메리칸, 안토파가스타, 리오 틴토 등 광업주들이 7~9% 급등해 FTSE 100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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