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정민 "광진구 고소영이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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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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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미모의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광진구 고소영’이라고 불렸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진행돼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민은 제시카 고메즈, 박시연, 이하늬, 민효린 닮은꼴로 지목돼 눈길을 끌었다. 조정민은 “매일 아침 커피를 사다 주는 남자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큰 인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조정민은 “헌신적이고 가정적인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피아노 전공자답게 화려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정민은 “아버지가 23살에 돌아가셨다. 목사이신 어머니, 두 명의 남동생을 내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으로 트로트를 시작했는데, 이젠 트로트를 사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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