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 北 이례적인 '유감' 표시…과거 몇차례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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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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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남북 고위급 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북한이 이례적으로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앞서 북한은 자신들이 불리하거나 유리할 경우 유감을 표한 바 있다. 지난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1996년 9월 18일 동해안 북한잠수함 침투사건,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등과 관련해서는 사과가 유감을 표했다. 

이는 미국이 고강도 군사적 압박을 하거나, 남북관계나 주변정세가 자신들에게 유리할 경우에만 해왔다. 

이외 2010년 천안함 폭침과 같은해 일어난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기는 커녕 남한의 책임으로 돌려왔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남북 고위급 회담은 25일 새벽에서야 타결이 됐다.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한은 DMZ 지뢰도발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으며, 남한은 낮 12시부터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그리고 민간교류 활성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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